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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31 아지트로 20분 사용기
  2. 2007/05/28 태터캠프를 다녀와서. (5)

아지트로 20분 사용기

Posted 2007/05/31 00:07, Filed under: 리뷰
일단 베타테스터 선택되면 SMS나 메일로 알려준다던 것이 하루가 지나서 메일이 왔다. 달랑 그림파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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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테스터로 선정되었다고는 하지만 인증절차 같은 설명도 없고. 인증이야 테스터 신청할 때 입력한 정보와 회원가입 정보로 한다해도.. 저건..  왠지.. 성의없어 보인다고 할까;; 그림이 아니더라도 그냥 텍스트로 보낸 이메일이 오히려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테스터의 수가 많다 하지만 도착한 이메일 주소도 내 이메일 주소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메일 주소로 보이고... 물론 여러사람을 함께 보냈다 해도.. 테스터인데..

경품을 줄테니깐 하려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는 얘긴가;;

그동안 관심이 많이 갔던 서비스였는데 테스트 메일 받고 기분 확 상해버렸다.ㅡㅡ;

회원가입을 하고 메인에 들어가니.. 예상했던 대로 activeX를 설치해야 했고 새창에 새창을 띄우기 때문에 새창을 탭으로 띄우도록 한 나에겐 상당히 귀찮은 작업.. (하나 하나 마음에 안들어..)

일단 로그인한 후에 본 메인 페이지의 화면은 깔끔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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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 테스트 기간이라 여백(?)이 많긴 한데.. 이건 나중에 아이템이 추가되고 사용자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채워질 공간이니 이해할 수 있을 듯...

이제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위해 임대권이란 것을 구매하고 월드라는 곳을 들어가 보았다. 그리고 토지란 것도 사보고 건물이란 것도 지어보고 대충 여기저기 구경도 해보고.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드문 드문 집들이 보였고 티저 사이트의 스크린샷에서 보았던 시청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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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 건물을 클릭하면 아지트라 불리는 일종의 블로그 페이지가 열린다.  게시판, 자료실, 방명록 등이 있는 기존의 블로그 형태의 페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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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지트로의 구조를 정리해보자..

일단 월드라는 공간이 있고 이 월드에는 소피타운, 카멜타운, 머핀타운, 헬리아타운 이라 불리는 4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각각의 타운에 사용자가 건물을 짖고 그 건물을 꾸미며 건물을 클릭하면 해당 사용자의 아지트라 불리는 블로그로 연결.

사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그냥 마우스로 왔다갔다 하면 월드를 돌아 다닐 수 있고 다른 사용자가 꾸며놓은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건물을 통해 다른 사용자의 아지트(블로그)로 갈 수 있다. 기존의 URL이나 아이디를 알지 못해도 공간적인 느낌으로 블로그를 이동 가능하단 얘기이다.

자신이 소유한 토지와 아지트룸이라 불리는 자신의 공간을 꾸밀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아이템이란 것을 구매해야 한다. 예를들어 건물이라든 아바타, 팻, 건물, 룸아이템
이런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는 화폐단위는 클립과 핀이다.
Azitro 서비스를 이용하실 때 필요한 사이버머니의 화폐단위입니다.
클립 1개의 금액은 100원이고, 핀 100개가 모이면 클립 1개와 같습니다.

아지트로에서 자신이 꾸밀 수 있는 공간은 두가지이다.
라고 아지트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결국 기존 싸이월드에서 미니홈피를 꾸미고 미니룸을 꾸미기 위해 도토리를 구입하고 그 도토리를 이용해서 아이템을 구입하여 꾸미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그 모양이 3차원으로 업그레이드라면 업그레이드 된 아이템이란 것. 물론 싸이월드에는 없던 사용자간의 아이템을 사고 파는 기능도 제공하는 듯 하다. 아직은 준비중이지만...

내심 제2의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서비스를 기대했었는데 적지 않은 실망감을 내게 주었다. 예전 블로그에도 남겼지만 예전의 채널아이의 플래닛과 다른 것이 없는 것 같다.
단순히 웹을 월드로 표현하고 홈페이지, 블로그의 접근 주소 혹은 아이디를 건물 단위로 표현하고 정작 건물을 클릭하면 블로그가 나오는 지극히 단순한 구조.

모든 아이템에 가격이 정해진 것을 보면서 수익에 너무 치중하지 않았나 싶다. 이래서는 싸이월드의 아류작이라는 생각만 들게 된다.

과연 건물들에 돈을 투자해가며 꾸밀만한 가치가 있을까... 아이템이 다양해질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만족할만한 그래픽(?)도 아니고.. 게임처럼 Full 3D를 바랬던 것은 너무한가;;

테스트 의욕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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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캠프를 다녀와서.

Posted 2007/05/28 20:00, Filed under: 라이프

대전에서 제2차 태터캠프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반가운 마음에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행사일인 토요일 준비를 하고 카이스트로 향했지요. 2시부터 시작이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버스를 타고 가도 될 곳이었지만 미투를 하느라 결국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휴일이어서 그런지 행사 건물은 인가된 사람만 들어올 수 있도록 잠겨 있었습니다. 다행히 태터캠프 참가자를 위해 친절하게 연락처를 남겨주셨지만 수신 금지된 연락처였습니다. 결국 5분 가량을 문밖에서 처량히 기다리며 미투에 sms를 보내려던 참에 다른 태터 참가자분(대전의 한 신문기자님)의 도움(?)으로 따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다 자동문에 부딛히는 당황한 상황이 펼쳐지긴 했지만..

우선 예정대로 아침노을이라 불리시는 daybreaker님의 진행으로 참가자의 소개 및 인사가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참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앞으로도 이런 종류의 행사가 대전에서도 있었으면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람 살리기라는 주제로 inureyes 님의 발표를 보면서 새로운 개념의 메타서비스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정말 사람이 주제인 메타 사이트가 꼭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이서 유일한 기술 내용이 포함된 lifthrasiir님의 편집기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현재 태터에서 사용중인 위지웍 편집기에 대한 불편함에 대해 얘기하셨고 후에 위키 등에서 사용하는 문법편집기를 개발 중이시라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재 사용중인 편집기의 기능을 손보실 생각은 없으신지라고 질문하고 싶었지만 소심함에 -_-ㅋ 그냥 묻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daybreaker님의 특이점의 고민이라는 제목으로 급변하는 시점에 대해 우리가 생각해 볼 것들을 말씀하셨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발표 후 BOF 시간에 생각했던 점 몇 가지를 여쭤보고 의견을 나눠보고 싶었지만 왜 그리 떨리던지.. ;; 생각했던 것들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고생하신 분들과 생각을 나눴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후기를 남기면서 생각을 다시 정리해 보면..

일상적인 이야기가 있는 블로그, IT나 이슈가 되는 이야기가 아닌 사람 사는 이야기가 모아지는 메타 서비스에 대해 결국은 사람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이상 블로그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일은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메타사이트에 자신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올린다고 해서 그것을 보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 메타 서비스로의 단방향으로만 존재하는 관계에서의 SNS는 지속되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가 참여하는 능동적인 바탕이 있어야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을꺼란 생각입니다.

그리고 편집기에 대한 생각으로 스프링노트의 위지웍이라면 의미론적인 태그 사용과 사용성에서도 괜찮지 않나 생각하는데 일단 문법편집기로 방향을 잡으셨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목표점에 대한 생각으로 인간이 스스로 정해 놓은 인간을 보호하기 위한 고민으로 자연보호가 아닌 인간보호 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냥 근거없는 생각만 듭니다;;

ps. 행사 후 뒤풀이가 있었지만 일이 있어 먼저 돌아오게 된 것이 아쉽네요. 글이 정말 정리도 안되고 끄적거리긴 했지만 일단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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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BlogIcon egg 2007/05/28 20:10 Delete Reply

    그리고 lifthrasiir님의 신의 경지에 이르신 듯한 손가락...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2. # BlogIcon 2007/05/29 01:00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

    그러고보니.. 언뜻 생각해보니 닉넴을 들은 기억이 나네요~ ^^;

    이럴줄 알았으면 좀더 오픈마인드로 인사도 나누고 그랬어야 했는데.. ^^;

    담에 뵈면 커피 한잔이나 담배 태우시면 같이 한까치 ㄱㄱ~ ㅋㅋㅋ



    p.s : 저도 lifthrasiir님의 퍼포먼스.. 감탄사가 절로.. +_+ ㅋㅋㅋ

    1. Re: # BlogIcon egg 2007/05/29 01:39 Delete

      하하하.. 저도 질문 좀 할껄 후회합니다. ^^
      그리도 오신분들하고도 얘기를 많이 나누지 못한 것도 아쉽구요.
      다음 기회가 있다면 그땐 용기내서 질문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어 보아야겠습니다.

  3. # BlogIcon inureyes 2007/05/29 15:34 Delete Reply

    뵈어서 즐거웠습니다.~

    lve는 가능한 수많은 방법 중 하나라 해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얼마나 의미있는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보면 알 수 있겠지요 :) 아니면 말고- 입니다 하하^^

    1. Re: # BlogIcon egg 2007/05/30 14:05 Delete

      저도 즐거웠습니다. ^^
      lve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말씀하신 블로그로 애인 만들기가 가능할 때까지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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